“아빠 닮았네~♪” 붕어빵 가족의 콧속 사정! 종근당 락토바이옴 노즈 캠페인
BIG BAND 기사입력 2022.01.21 01:47 조회 4127
 
 
“아빠 닮았네~♪” 붕어빵 가족의 콧속 사정!
 
 
종근당 락토바이옴 노즈 캠페인
 

 

  
출처 : 유튜브 '락토바이옴TV' 


 
종근당건강의 프리미엄 유산균 라인, 락토바이옴! 빅밴드는 이 락토바이옴 제품의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 4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코 상태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락토바이옴 노즈 제품의 캠페인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추운 날씨에 맞춰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살 수 있는 재밌는 락토바이옴 노즈 캠페인 영상을 새로 촬영했는데요.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어린아이들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신제품 ‘노즈스틱’이 함께 등장하여 신선한 스토리라인의 매력적인 캠페인이 탄생했습니다.


 
환절기가 무서운 비염러 가족들 주목!



출처 : 유튜브 '락토바이옴TV' 


올해 초 락토바이옴 노즈가 출시된 이후 이례적으로 아이들이 먹어도 되는지에 대한 문의가 빗발쳤다고 합니다. 성인에게도 괴로운 코막힘과 콧물이 아이들에게는 더욱 고되게 느껴지는 거죠. 그런 고객들의 요청에 힘입어 락토바이옴에서는 키즈 제품인 노즈스틱을 새로 출시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해당 신제품을 알림과 동시에 기존 노즈 제품을 다시 한번 노출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키즈 제품과 기존 제품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고려하면서 가족을 위해 이 제품을 구매할 3050 어머니들을 타깃으로 삼다 보니 자연스레 이번 캠페인에서 주목한 키워드가 바로 ‘가족’입니다. 실제로 가족 구성원 중 비염 증상이 있으면 나머지 구성원들에게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한 지붕 아래 살면서 비슷한 환경, 식습관 그리고 생활 습관을 공유하기 때문이겠죠. 여기에서 착안하여 이번 캠페인에선 가족의 ‘닮은 모습’이 콧물과 코막힘으로까지 이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담은 스토리를 보여줍니다.  
 


순수한 동심 파워, 현장에 가득가득!



 사진 : 캠페인 촬영 현장

여러 나이대 모델들이 함께 모여 가족으로 촬영하는 현장이었던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현장의 분위기와 모델들 간에 호흡이 중요했는데요. 여기에 또 하나의 미션이 있었습니다. 서로 남인 이들을 붕어빵 가족처럼 보일 수 있게 만드는 마법이 필요했죠. 이번 캠페인을 담당한 1본부 1팀 김효정 팀장의 인터뷰를 통해 보다 생생한 현장 에피소드를 들어보았습니다!


Q.‘가족'이 주인공이 되는 스토리가 인상적이네요. 여러 모델들이 함께 했던 만큼 즐겁기도 어렵기도 했을 것 같아요.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요?

보통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촬영은 배우의 컨디션에 따라 매우 달라지는데요. 아이가 기분이 좋지 않거나, 피곤하거나 하면 촬영이 딜레이 되기도 하고 또 원하는 컷을 찍기까지 여러 번 촬영하는 경우도 생겨요. 근데 이번에 같이 한 아역 배우 소미양이 너무 잘해주어서, 촬영이 전반적으로 매끄럽게 진행되었어요. 제작자, 기획자, 그리고 광고주가 원하는 추가적인 장면들도 많이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추후에 편집 과정에서도 수월했고요. 덕분에 그날 함께 촬영한 가족역할의 다른 배우들도 잘 어우러질 수 있어서 정말 유쾌하게 또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 캠페인 촬영 현장


Q. 영상에서 보면 모델들이 모두 실제 가족처럼 서로 닮아 보이는데요. 그렇게 만드는 게 쉽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비결은 무엇인가요?

 

 

 

서로 다르게 생긴 모델들을 가족처럼 보이게 만들기 위해서는 닮은 포인트들을 눈에 띄게 부각해 보려 했는데요. 그래서 아빠, 아들, 딸 모델 모두 송충이 눈썹과 굵은 곱슬머리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진 : 캠페인 촬영 현장

Q. 분장이 간단해 보이지만 자연스러우면서도 눈에 띄는 분장을 영상 내내 유지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맞아요. 아이들의 경우 눈썹모가 연하고 흐려서, 자연스러움과 정말 대놓고 딱! 송충이 눈썹 같은 눈썹, 그 사이 어디쯤에서 굉장히 많은 수정이 있었습니다. “눈썹산을 살려주세요”, “앞머리를 더 이어주세요”, “좀 더 까맣게 채워주세요” 등등 정말 수없이 수정했던 것 같아요. (웃음) 아들 모델이 영상에서 목폴라 티를 입었다 벗었다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때 눈썹이 계속 지워져서 촬영 컷마다 끊임없이 눈썹을 채워 넣었던 기억이 나네요. 곱슬머리도 마찬가지였어요. 자연스러운 곱슬과 리얼 곱슬곱슬 사이에서 계속 맞추느라 고데기 컬을 바꿔가며 여러 번 스타일링을 바꾸기도 했습니다.

 

Q. 현장 분위기가 밝았다는 게 영상으로도 잘 보이네요! 촬영에 참여한 개인적인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사실 지난 4월 종근당건강 락토바이옴과 진행했던 “사이코지만 괜찮아” 캠페인 평이 굉장히 좋았기 때문에 이번에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이번 캠페인 영상 제작 역시 사전, 현장 반응이 좋았습니다. 만들어 내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마무리가 잘 되어서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출처 : 유튜브 '락토바이옴TV' 

이번 종근당건강 락토바이옴 노즈스틱 캠페인은 발행 한달만에 누적 조회 수 21만회 이상 기록했을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가족'이라는 키워드로 유쾌하고 귀엽게 풀어낸 '코 건강' 문제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저격하며 공감을 산 것 같습니다.
전국의 비염러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이번 락토바이옴 노즈스틱 캠페인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종근당건강 ·  #락토바이옴 ·  #빅밴드 #BIG B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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