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est Creative] 1월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광고, ‘해당작 없음’
광고계동향 기사입력 2011.02.24 03:46 조회 10758








신묘년 새해 첫 ‘1월 애드와플 월간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상’ 선정에 ‘해당작 없음’이라는 다소 파격적인 선정 결과가 나왔다. 주요 광고 회사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의 과반 수 이상의 동의에 따라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에서 12월 한 달 동안 집행된 새로운 TV광고 약 304편 중 에서 최고작 없이 파이널리스트만 선정된 것이다.

1월 파이널리스트에는 ‘아이디어’나 ‘BGM’ 등 부분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한국맥도날드 맥카페 프리미엄 로스트(광고회사 : 레오버넷 / 광고제작사 : 커스텀메시지)’와 ‘현대카드 Platinum 3 series, M3(광고회사 : TBWA KOREA/ 광고제작사 : 밀리그램필름컴퍼니)’ 두 광고가 선정되었다. 한국맥도날드 '맥카페 프리미엄 로스트'는 ‘맥카페’ 답게 동전 몇 개의 가벼운 즐거움을 자연스러우면서 재미있게 표현했다는 점, 현대카드 ‘Platinum 3 series, M3’는 BGM이 아이디어의 새로운 장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는 점에 좋은 평을 받았다.

1월 광고상 ‘해당작 없음’과 관련해 선정 위원장은 “애드와플 월간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선정된 광고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상인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에 자동으로 상정된다”며 “월간 최고상 선정에 더욱 엄격한 잣대가 필요하며 이번 결과가 그 경우가 해당된다”라고 결과에 대해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크리에이티브의 기근이라기보다는 출중한 크리에이티브의 부재로 이해하는 편이 옳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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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베스트 심사위원들이 선정한 ‘주목할 만한 광고’

이번 달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수상작은 선정되지 않았지만 각 심사위원들이 평가했을 때 ‘훌륭한 크리에이티브라고 생각한 광고’, ‘전체 구성은 아쉽지만 부분적으로 뛰어난 광고’ 등 12월 집행된 광고에 대한 다양한 평을 들어보았다.


심사위원장 / 류진한 CD (한컴)

심사위원들의 우려 섞인 의견들이 오간 가운데 결과적으로 이번 달의 THE BEST CREATIVE는 선정되지 못했다. 전체적인 CREATIVITY의 기근이라기보다는 출중한CREATIVE의 부재로 이해하는 편이 옳겠다.

연말집행이라는 타이밍 적 여건이 작용한 것일까? 개인적 의견을 첨언하면 지속적으로 ‘까도남’ 같은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자신 있고 명쾌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현대카드 프리미엄3 시리즈의 <M3>, 한국맥도날드의 ‘맥카페 프리미엄 로스트’, 그리고 국순당의 ‘백세주’ 광고를 재미있게 보았다. 다소 아쉬운 것은 맥카페 아이디어의 핵심이 ‘신선한 커피’ 보다는 1,500원에 맞춰진 듯 함이다. 2011년 새해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들을 보면서 THE BEST CREATIVE에 대한 기대를 다음 달로 미룬다.

| 주목할 만한 광고 ‥ 현대카드 ‘Platinum 3 series’, 한국맥도날드 ‘맥카페 프리미엄로스트’, 국순당 ‘백세주’ |


류남길 CD (농심기획)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심사위원 모두가 수긍할 만한 수작이 나오지 못한 점,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아울러 광고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불편합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저는 튼튼영어 <유니북스> 편에 자꾸 눈길이 갑니다. 영어에 대한 한국 어머니들의 열성과 노력은 재론의 여지가 없는 대단한 열풍이기에, 그런 어머니들의 인사이트를 공략하는 카피의 힘이 돋보이는 매우 출중한 광고라 판단됩니다.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튼튼영어 제작팀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 주목할 만한 광고 ‥ 튼튼영어 ‘유니북스’ |


손원혁 CD (오리콤)

컵 하나에서 시작해서 컵 하나로 끝나는 아이디어! 이번 맥카페 광고는 커피의 맛, 트랜드, 가격까지 철저하게 제품 중심으로 크리에이티브를 풀어낸 작품이라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15초라는 짧은 시간에 ‘어거스트러쉬’ 같은 영화 한 편을 담은 듯도 한데…뭔가 약간의 아쉬움이 남아 파이널리스트에 만족해야 하지 않았나 싶다.

| 주목할 만한 광고 ‥ 한국맥도날드 ‘맥카페 프리미엄로스트’ |


신숙자 CD (HS애드)

제가 생각하는 이달의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상은 좋은책 신사고 ‘우공비’ 입니다. 좋은 광고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봅니다. 임팩트가 강하거나, 비주얼이 매력적이거나, 메시지가 공감이 되거나, 이 세 가지 중 하나를 만족시켜 소비자의 마음속에 남는다면 좋은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 학습지 브랜드인 <우공비>는 그런 면에서 잘 가고 있는 브랜드인 듯합니다.

일관성 있게 표현되는 아이들의 경험, 공감되는 메시지, 타깃이 좋아할 만한, 또 타깃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로 브랜드의 친밀도를 높이니, 서점에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브랜드가 돼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때 광고는 제 역할을 다 하는 것이겠지요.

| 주목할 만한 광고 ‥ 좋은책신사고 ‘우공비’ |


원혜진 CD (이노션)

현대카드 M3 광고 시리즈를 제가 생각하는 파이널리스트로 선정하면서 제 스스로 ‘아이러니 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광고 아이디어 자체는 솔직히뻔한 면이 있고 그 동안 현대카드가 보여주었던 신선함이나 새로움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러나 끌렸습니다. BGM 이라는 것이 그림을 도와주고 CM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것이라는 생각에 찬물을 끼얹어주었습니다. ‘BGM의 파괴력’ BGM 자체로서 경쟁력과 Value를 가질 수 있다는 것, 아이디어의 새로운 장르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 주목할 만한 광고 ‥ 현대카드 ‘Platinum 3 series’ |


윤병룡 CD (커뮤니케이션 윌)

개인적으로 한국맥도날드의 맥카페 프리미엄 로스트 『길거리공연』편이 이 달의 베스트 광고에 선정되어도 전혀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전에 선정된 몇 편들보다 이 광고가 완성도나 내용에서 보다 뛰어난 면이 있다.

진부하기 쉬운 이미지를 부담 없이 커피 한 잔이 떠오르도록 느낌 있게 잘 살렸으면서도 ‘맥도날도’의 ‘맥카페’답게 동전 몇 개의 가벼운 즐거움을 정확히 물고 들어가 광고를 보는 순간 가까운 맥도날드에 들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파이널리스트에 머무르게 되어 커피만큼 진한 아쉬움을 금할 수 없다.

| 주목할 만한 광고 ‥ 한국맥도날드 ‘맥카페 프리미엄로스트’ |


장준호 CD (금강오길비)

소비자 인사이트가 잘 드러난 광고 국순당의 <백세주 직장동료편>에 한 표를 던집니다. 좋은 술과 좋은 술자리를 송강호 씨의 내레이션으로 처리한 기법이 재미있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법한 상황을 잘 잡아낸 것도 좋았고 빅모델이지만 자연스럽게 광고에 잘 녹아든 느낌, 맛깔스런 내레이션 등이 잘 어우러져 재미난 술 광고가 한편 나온 것 같습니다.

반면에 시리즈인 연인편도 좋았지만 직장인편에 비해서는 약간 공감이 떨어지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전반적으로 쉽고 공감가고 보기에 억지스럽지 않고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자연스러움이 눈에 띄는 광고였습니다.

| 주목할 만한 광고 ‥ 국순당 ‘백세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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