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ㅣ이석희BS7팀 차장
휴대성이 우수한 가벼운 편광안경 방식, 풀 HD급 고화질 입체영상, 3D TV로의 입체영상 전송과 감상, 다양한 3D 콘텐츠 재생….이것이 세계 최초 Full HD 3D 노트북 'XNOTE A510'이다!
노트북도 3D가 대세
지난해 3D 영화 <아바타>에 감동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3D가 주는 새로운 경험을 아직도 마음 속 한켠에 고스란히 담아두고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3D TV는 물론 3D PC·3D 내비게이션·3D 카메라·3D 면도기 등 3D를 전면에 내세운 제품들이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노트북 시장도 마찬가지다.
LG XNOTE 3D 노트북은 편광안경 방식으로 3D 콘텐츠를 제공한다. 편광안경 방식은 셔터글라스 방식에 비해 별도의 전원이 필요 없어 안경이 가볍고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영화를 접해보면 인물이나 장소 등을 직접 눈앞에서 보는 것 같은 공간감과 사실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게임의 경우 아이온이나 스타크래프트2를 3D로 즐겨보면 2D 화면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화려하고 스피디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더욱이 앞으로 3D에 최적화된 게임들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3D 대중화에 어울리는 콘텐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글 어스의 경우 3D 기능이 이미 내장되어 있는데, LG XNOTE 3D 노트북으로 보면 더욱 생생하고 사실적인 지도를 감상할 수 있다. 이렇듯 영화?게임?지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3D 콘텐츠 제공이 확대된다면 3D 대중화도 멀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3D의 즐거움에 Full HD를 더했다
2010년 10월, LG XNOTE가 세계 최초로 풀 HD급 3D 노트북 'XNOTE A510'을 출시했다. 이미 지난 7월 말 국내 기업 최초로 3D 노트북 모델을 출시한 데 이어 더욱 강력한 3D 체험을 지원하는 'A510 시리즈'로 라인업을 확대해 국내 3D 노트북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에서 나온 세계 최초의 Full HD 3D 노트북이다. LG XNOTE A510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15.6인치 Full HD급 3D LED LCD를 적용했다.
또 인텔 코어 i7 740QM(Quad Core) 프로세서 CPU, 엔비디아 지포스 GT 425M 1GB 그래픽을 탑재해 고품질의 3D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 휴대성이 우수한 가벼운 편광안경 방식을 채택, 풀 HD급 고화질 입체영상을 지원하며, HDMI 1.4 포트를 적용해 3D TV로 입체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3D 블루레이(Blu-ray) 드라이브를 적용, 이 드라이브에서 재생하는 고화질의 3D 입체영화를 대형 3D TV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번들로 제공하는 3D 전용 프로그램인 '트라이데프(TriDef.)'를 이용해 다양한 3D 콘텐츠 재생뿐만 아니라 2D 영상/사진을 3D 시각 효과로 즐길 수 있다.
3D 노트북, 3D로 탄생하다 !
2010년 9월 9일, SBS 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로 눈코 뜰 새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던 모델 신민아가 거센 장맛비를 맞으며 촬영장에 들어서는 순간, 비로소 담당 AE는 다른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당초 드라마 촬영일정과 맞물려 모든 CF 촬영을 10월 이후로 연기해야만 했던 신민아. XNOTE CF 촬영도 드라마 촬영일정 상 10월에나 가능하다는 연락을 모델 에이전시로부터 받았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순 없는 일. 어떻게든 CF 촬영을 해야만 했던 상황이라 며칠 동안 '구미호'의 촬영장을 쫓아다니며 모든 스케줄을 담당하고 있는 조연출과 신민아의 소속사에게 통사정을 한 결과, 간신히 6시간의 촬영시간을 허락 받았다. CF 콘티 상 4군데 이상의 로케이션에서 소화해야 했으나 6시간이라는 넘치는(?) 시간 때문에 모든 스태프와 논의 후 신민아를 제외한 모든 상황은 합성으로 진행키로 했다. 3D 노트북이 3D로 만들어지는 순간이었다.
구미호, 세계 최초 Full HD 3D 노트북을 만나다
CF에서 신민아는 마치 패션 선글라스와 같은 3D 안경을 착용하며, LG XNOTE A510이 제공하는 3D 세상으로 빠져든다. 공원에서 여유롭게 3D 쇼핑을 하며 평소 찜해 놓은 가방을 꼼꼼하게 살피고, 이동하는 차 안에서 박진감 넘치는 아이온 게임을 즐기기도 한다. 또 선생님을 만나 수업을 듣기도 하고, 보고 싶었던 친구와 3D 메신저로 생생하게 만나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차원이 다른 일상생활을 즐긴다.
촬영현장에서 LG XNOTE A510을 직접 체험한 신민아의 반응? "노트북에서 게임 전사들이 튀어나오는 3D 게임은 너무 생생해서 몸을 이리저리 피해야 할 정도"라며 감탄하는가 하면, 패션 선글라스 못지않은 디자인을 뽐내는 3D 안경의 디자인을 매우 마음에 들어했다.
'구미호'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 때문이었는지 감독님의 '컷'소리만 나면 바로 꿈나라로 빠지는 신민아를 보면서 가슴이 아팠던 건(?) 비단 나뿐이었을까? 비로소 약속했던 6시간의 촬영을 마친 신민아는 피곤에 지친 기색임에도 모든 스태프들에게 수고의 인사를 잊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그녀, 프로다!
LG XNOTE 3D 노트북
3D 라이프, 차원이 다르게 앞서가라 '영화에서의 3D, TV에서의 3D와 노트북이 이야기하는 3D는 달라야 한다!' 이번 A510 캠페인의 전제조건이었다. 한 차원 다르게 앞서가는 신민아의 일상생활을 통해 3D 노트북이 제공하는 진정한 3D 라이프를 소비자들에게 더욱 생생하게 보여주고자 이번 CF가 기획되었다. 단순히 시각적으로 즐기는 3D를 넘어 일상에서 생활화하고 직접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3D 라이프를 리드해나가고자 하는 의도였던 것이다.
노트북의 3D는 놀이동산의 놀이기구처럼 스릴과 재미를 더하기 위한 영상 솔루션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3D는 우리의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라이프 솔루션(Life Solution)으로서의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장터에 올라온 중고 핸드백을 마치 눈앞에 있는 것처럼 구석구석 돌려볼 수 있는 3D 입체 온라인 쇼핑, 마치 내가 그 거리에 있는 것처럼 골목골목을 걸어가듯 둘러보는 3D 입체 전자지도, 구석구석 살피며 열어보고 손위에 있는 것처럼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3D 전자 카탈로그 등 우리의 삶을 바꿔줄 3D 라이프!
이것이 바로 XNOTE가 꿈꾸는 3D 컴퓨팅(Computing)의 세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