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과 한족 근로자들의 한국에서의 직무적응 및 직무만족에 관한 연구: 문화적응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경영학연구 | 한국경영학회 | 34 pages| 2023.11.16| 파일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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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요약
88 올림픽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한 국내 외국인수는 현재 200만 명에 달하며 한국은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대부분 저임금과 열악한 근무환경, 그리고 문화적응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연구는 Alderfer(1972)의 ERG이론을 프레임으로 한국어 능력(Existence needs), 근로조건(Existence needs), 사회문화적 거리(Relatedness needs), 권력거리(Relatedness needs) 및 성취욕구(Growth needs) 등 ERG요인들이 문화적응(수준 1차원, 통합 2차원)과 직무만족 및 직무적응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문화적응의 매개효과 및 민족의 조절효과를 분석함으로써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들과 이들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단체에 관리적 및 실무적 시사점을 주고자 한다.
이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중국인 근로자 181명(조선족 106명, 한족 75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Amos를 이용한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적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한국어 능력은 문화적응 수준 및 문화통합에 모두 유의한 정(+)의 영향을, 근로조건은 문화적응 수준, 문화통합, 직무적응 및 직무만족에 모두 유의한 정(+)의 영향을, 사회문화적 거리는 문화통합 및 직무적응에 모두 유의한 정(+)의 영향을, 권력거리는 직무적응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성취욕구는 문화적응 수준, 문화통합, 직무적응 및 직무만족에 모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문화적응 수준은 한국어 능력과 직무적응/직무만족의 관계 및 성취욕구와 직무적응/직무만족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통합은 근로조건과 직무적응/직무만족의 관계, 사회문화적 거리와 직무적응/직무만족의 관계, 그리고 성취욕구와 직무적응/직무만족의 관계를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두 민족 집단은 근로조건 → 직무만족, 권력거리 → 문화적응수준, 문화통합 → 직무적응, 문화통합 → 직무만족, 한국어 능력 → 직무적응, 권력거리→직무만족 등 6개 경로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본 연구는 ERG이론을 프레임으로 문화적응, 직무적응 및 직무만족에 영향 미치는 요소들을 분석함으로써 문화적응과 직무적응의 이론적 확립에 큰 기여를 하였고, 문화적응의 1차원(수준) 및 2차원(통합) 척도를 모두 사용함으로써 이 두 개념의 차이점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및 가설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토의
참고문헌
Abstract
#문화적응 수준#문화통합#직무적응#사회문화적 거리#권력거리#성취욕구#acculturation level#cultural integration#work adjustment#social-cultural distance#power distance#achievement n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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