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 승진왕
2023.12.21 03:47 광고계동향, 조회수:700
콘텐츠의 포화로 치열한 브랜디드 콘텐츠 경쟁 속, 롯데 그룹의 소셜미디어 채널 활성화와 이슈업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가 필요한 상황에서 롯데 그룹만이 가진 차별점과 MZ 타깃의 콘텐츠 소비 패턴을 고려하여 롯데 그룹 최초 브랜디드 오리지널 콘텐츠 승진왕이 탄생했다. 식품, 유통, 서비스 외 다양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르는 롯데 그룹의 고유 오리지널리티와 각 계열사 현업의 직무를 승진체계와 연결 지어 매 회차 미션을 부여했으며, 이를 MZ 타깃에게 인지도 높은 아이돌 그룹 비투비 서은광씨가 일일 롯데 임직원이 되어 생생하게 체험하는 8대 그룹사최초 승진 체계와 웹 예능 포맷을 통해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유머러스하게 전달했다.


Q. 작품에 대한 간략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승진왕’ 콘텐츠는 인턴부터 수석까지의 진급 과정을 다양한 롯데 
계열사의 직무를 통해 유쾌하게 풀어낸 롯데지주 유튜브 오리지 
널 웹 예능 콘텐츠로, 아이돌 그룹 비투비 서은광씨가 롯데 임직원 
이 되어 6개 계열사에서의 직무를 수행하고 각 계열사 이슈와 기 
업문화를 재미있고 생생하게 전달하는 직무탐방 리얼리티 웹예능 
콘텐츠입니다.
Q. 기업마다 소셜미디어 채널 활성화는 가장 큰 숙제인데요. 이번 
수상 작품의 기획 배경과 의도는 무엇인가요?
롯데지주 브랜드 특성상 계열사의 이슈와 직무, 기업문화를 소개 
하는 유쾌하고 친근한 T&M의 토크 예능 포맷의 콘텐츠를 진행해 
왔었습니다.
ㆍ 2021.03~2022.01 광고천재 이상준(이상준) 
ㆍ 2021.06~2022.01 막내왔썰 시즌1(박영진) 
ㆍ 2022.03~2023.01 막내왔썰 시즌2(김민수)


(왼쪽부터) 대홍기획 최모세 팀장, 김민재 CⓔM, 박지현 CⓔM

브랜디드 콘텐츠의 등장과 경쟁이 치열해진 콘텐츠 포화 시장 속 
에서 롯데 그룹에 대한 긍정 이미지 구축과 신규 팬 확보라는 미션 
아래, MZ 타깃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소재(승진)를 발굴했고, 
콘텐츠 소비 패턴을 분석하여 리얼리티와 계열사 정보를 결합한 
롯데그룹 최초 브랜디드 오리지널 콘텐츠를 개발하게 됐습니다.
Q. 승진왕 콘텐츠 개발을 위해 롯데그룹 계열사들을 어떻게 선정, 
구성했는지요?
고객에게 전 생애주기에 걸쳐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겠다는 
‘Lifetime value creator’ 비전 아래 롯데그룹의 다양한 계열사 중 
에서 일반 소비자에게 인지도가 높은 소비재 브랜드(롯데월드, 롯 
데웰푸드, 롯데면세점 등)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소비와의 접점 
이 적은 B2B 브랜드 계열사(롯데캐미컬, 롯데헬스케어 등)도 승 
진왕 콘텐츠를 통해서 소개하고자 기획 단계에서 고려했습니다. 
또한 롯데그룹의 다양한 계열사의 생생한 직무를 보여 전달하기 
위해 사무실 직무뿐만이 아니라, 사무실 밖 현장 직무를 적절히 배 
치하여 기존 직무 소개 콘텐츠와 차별화를 두고자 했습니다. 다 
만, 기획 단계에서 고려된 B2B 브랜드 계열사가 촬영 일정과 맞 
지 않아 진행이 고사됐으나, 기회가 된다면 롯데그룹 유튜브 채널 
에서 꼭 다루고 싶은 소재입니다.




Q. ‘승진’이라는 소재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롯데그룹의 다양한 계열사 이슈와 기업문화 전달에 있어, MZ 타깃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 낼 차별화 포인트가 무엇일까 고민하는 과정에서 회사원이라면 한 번쯤은 관심 가질 ‘승진’이라는 소재를 떠올리게 됐습니다. 그리고 매 회차 부여되는 직급 미션 수행을 통해 서은광씨가 롯데 임직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직관적으로 그려 내면서, 롯데그룹의 공통 직급체계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데 ‘승진’이라는 소재가 적합하다고 판단해 최종 선택하게 됐습니다.

Q. 각 에피소드마다 ‘승진’이란 소재를 어떻게 설정했나요? 
롯데그룹의 직급체계(사원-대리-책임-수석-임원)와 6개 계열사의 직무 및 시즌 이슈를 고려하여 에피소드(계열사와 미션)를 설정했습니다. 계열사의 특징을 보여줄 수 있는 직무를 토대로 직급별 직무 환경을 고려하여 ‘인턴’편인 롯데월드를 시작으로 롯데자이언츠, 롯데면세점, 롯데컬처웍스, 롯데GRS, 롯데웰푸드 순으로 에피소드(계열사)를 설정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계열사의 시즌 이슈를 고려하여 신규 공연 이슈가 있던 롯데컬처웍스는 ‘책임’으로의 직무 소양이 드러날 수 있게 에피소드를 구성했고,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둔 롯데웰푸드를 마지막 회차로 배치하여 ‘수석’의 직무를 수행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계열사의 시즌 이슈도 함께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Q. 6개의 에피소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무엇이었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회차는 첫 회 촬영을 진행한 ‘롯데월드’편과 ‘롯데 자이언츠’편입니다. ‘승진왕’ 첫 화 공개 일정으로 4월 말을 목표로 잡고 ‘롯데월드’편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소풍 온 고등학생들과 비투비 팬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을 시작으로 ‘승진왕’ 1화 공개전, 이미 트위터와 SNS상에서 자발적인 바이럴이 대거 발생하여 
‘승진왕’에 대한 사전 기대감이 조성됐고, ‘승진왕’ 첫 화가 공개됨과 동시에 높은 관심과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롯데자이언츠’편의 경우, 서은광씨가 사원으로 직무를 수행한 당일 경기에서 롯데자이언츠가 승리해 비투비 팬분들 뿐만이 아니라 롯데자이언츠 팬들 사이에서 승리 요정이라는 별명으로 뜨겁게 회자되면서 실제 시구 투수로도 초대받아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Q. 포화된 컨텐츠 시장에서 ‘승진왕’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끌어냈습니다. 즉각적인 반응이 오는 유튜브 콘텐츠 특성상 빠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했을 텐데요. 소셜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하게생각하는 부분이 무엇인가요?
첫 화 공개 이후, 트위터 및 SNS 채널에서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감과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습니다. 주 1회 공개되는 브랜디드 콘텐츠 업로드 일정에 익숙한 구독자들이 상대적으로 업로드 텀이 긴(월1회 업로드) ‘승진왕’에 관심이 사그라질 수 있었기에, MZ타깃의 꾸준한 관심과 화제성을 지속시키고자 유튜브 커뮤니티와 비하인드 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추가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현재 유튜브 콘텐츠 소비 패턴을 고려했을 때, 짧은 호흡의 영상과 짧은 업로드 주기,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 홍수 속에서 상대적으로 긴 업로드 주기와 제한적인 콘텐츠 수, 활용 범위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게끔 영상 콘텐츠 외 부가 콘텐츠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알게 됐습니다.

Q. 콘텐츠에 대한 소비자 반응 등 실제 성과는 어땠나요?
‘승진왕’ 론칭 이후 유튜브 채널 시청 시간이 148% 증가했고, 누적 조회수 1,200여 만회 기록, 콘텐츠 평균 인터랙션도 6,600여 건이 발생하는 등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리얼 현실고증 에피소드 구성으로 매회 차 MZ 타깃의 공감을 끌어내면서, 트위터를 포함한 SNS에서 약 15만 건의 자발적인 바이럴이 발생했고, 6편의 에피소드가 공개되는 동안 꾸준히 ‘승진왕’ 이 회자 되면서 기업 유튜브 콘텐츠 주요 사례 및 우수 브랜디드 콘텐츠 예시로 다양한 언론에서 언급됐습니다.

Q. 수상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롯데그룹이라는 브랜드 특성과 롯데그룹만이 가지고 있는 승진체계가 과연 일반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나아가 공감대까지 형성할 수 있을지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승진왕’을 기획하고 촬영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많은 구독자분들께 사랑받고 이렇게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대상까지 타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서은광씨를 비롯해 광고주와 제작진, 많은 담당자분들이 열심히 함께 달려 주셔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습니다.
브랜디드 콘텐츠의 대표가 되는 그날까지, 롯데와 여러분의 레벨 업은 계속됩니다! 파이팅~!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