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UP 1] 아시아광고연맹, 아시아광고계 발전을 위한 4년 로드맵 논의
2012.06.22 02:57 광고계동향, 조회수:3284



아시아광고연맹(Asia Federation of Advertising Associations, 이하AFAA)은 지난 5월 22일(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새 회장인 프라딥 구하(Pradeep Guha)를 비롯한 4명의 분과위원장들이 모인 가운데, 임기 중 첫 번째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식분과, 마케팅분과, 재정분과, 교류분과로 나뉘는 AFAA 집행위원회에는 마케팅 분과위원장으로 이순동 한국광고협회 회장이 참여하고 있다.

AFAA와 각 분과위원장들은 새로운 집행부의 선임에 발맞추어 아시아광고계를 대표하는 국제단체로서 본연의 기능을 회 복하고 아시아광고계 공동의 이익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활동에 집중한다는 명제에 의견을 같이하고, 구체적인 4년 임기 동안의 실행계획을 논의하였다.

이번에 이순동 한국광고협회 회장(AFAA 마케팅 분과위원장)을 대신해 회의에 참석한 한일범 한국광고협회 전무이사는 한국과 마케팅분과를 대표해 AFAA의 새로운 위상에 대해 발표하여 각국의 주목을 끌었다. 발표에서 한 전무이사는 ‘AFAA 활동의 접점을 늘리고, 회원국에 대한 서비스 제공과 능동적 참여가 관건’이라 말하며, 4단계의 활동계획을 제안하였다. 이번 회의논의 내용은 11월 베트남에서 개최될 예정인 AFAA 국제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AFAA는 1978년 아시아 15개국을 회원국으로 설립되었으며, 아시아광고계의 정보교류와 상호발전적 관계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국제기구이다. 매년 태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광고페스티벌(AP AdFest)’, 격년으로 개최되는 ‘아시아광고대회(AdAsia)’, 역시 격년으로 발리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미디어 포럼(AP Media Forum)’을 주최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으며, 한국 역시 1984년과 2007년 두 번에 걸쳐서 ‘아시아광고대회(AdAsia)’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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