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uresque] 통계로 보는 배달 음식
CHEIL WORLDWIDE 기사입력 2018.09.06 12:00 조회 17085
1인 가구 하면 1코노미, 셀프 인테리어 등 여러 가지가 떠오른다. 그중 빼놓을 수 없는 게 혼밥과 배달 음식이다. 과거에는 음식점에서 주문 받은 메뉴를 직접 배달하는 방식이 주류를 이뤘지만, 모바일 플랫폼의 발달과 기술 발전으로 인해 최근에는 배달앱을 비롯해 배달 플랫폼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배달하는 서비스까지 등장했다. 그런가 하면 편리함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1인 가구뿐 아니라 다인 가구의 배달 음식 이용률도 점점 늘고 있다. 바야흐로 배달 음식 전성 시대다.  
 
How many  외식 몇 번이나 하나요? 
 
배달과 외식 등 외부 음식을 이용하는 비율은 식사 10회를 기준으로 했을 때 1인 가구가 5.8회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밀레니얼 세대의 배달 음식 의존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2~3주에 한 번”이 28.8%, “1주일에 한두 번”이 27.5%였다. 종합해 보면 밀레니얼 세대의 배달 음식 이용 빈도는 월평균 5.2회였다. 최소한 1주일에 한 번 이상은 배달해 먹는 셈이다. 
 
 
 
When  주로 언제 주문하나요? 
 
신한은행이 조사한, 2015년 대비 2017년 배달 음식 이용액 증가율을 보면 몇 가지 눈에 띄는 점이 발견된다.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시간대는 주로 7~8시로 저녁 시간대다.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저녁 시간대에 40대 여성의 배달 음식 이용률이 크게 늘고 있다는 것. 이는 ‘집밥의 아웃소싱’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으며, 다음 질문의 통계에서 그 원인을 유추해 볼 수 있다. 한편 점심 시간대에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20대 남성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Why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이유는 뭔가요?  
 
배달 음식을 주문해 먹는 이유는 “밥 말고 색다른 걸 먹고 싶어서”란 답변이 1위였다.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한 답변은 ‘귀차니즘’이었다. 앞선 질문에서 40대 여성의 배달 음식 이용률이 급격히 늘고 있는 현상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퇴근 후 귀가해서 식사를 준비하기는 귀찮고, 그렇다고 밖에 나가서 먹기는 피곤한 경우로 짐작할 수 있다. 3위 “반찬이 없어서”란 답변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찬을 새로 할 시간이 없거나 상황이 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배달 음식에 의존하는 게 아닐까. 
 
이 외에 “혼자서 밥을 먹어야 할 때 배달 음식을 시킨다”는 답변도 적지 않았는데, 이 답변에는 1인 가구의 응답률이 30.3%로 가장 많았지만 다인 가구도 고르게 나타났다. 다인 가구라 해도 집에 혼자 있다면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다는 얘기. 
 
   
 
How many  배달앱 얼마나 자주 이용하나요?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방법으로는 어떤 게 애용되고 있을까? 전 연령대 평균적으로는 전화 주문 방식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배달앱 이용률이 증가 추세인 반면에 전화 주문은 감소 추세. 
 
배달앱 이용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역시 밀레니얼 세대였다. 그러나 밀레니얼 세대 역시 아직까지는 전화 주문 방식에도 상당히 호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주문 방식 중 배달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대가 4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배달 음식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73.4%가 “배달앱 이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렇다면 향후 배달앱의 성장세는 어떤 변화를 보일까? 신한카드에서 조사한 배달앱을 통한 배달 음식이용액을 살펴보면 2014년 158억 원에서 2017년 2,497억 원으로 놀라운 성장률을 보였다. 이를 감안하면 향후 배달앱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Why  배달앱을 이용하는 이유는? 
 
배달앱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예상대로 편의성과 효용성 때문이었다. “검색과 주문, 결제까지 모두 한꺼번에 할 수 있다”는 답변이 과반수를 넘은 54.4%였다. 배달앱의 편리성이 요즘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부합한다는 얘기. 
 
한편 배달앱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각 연령대별로 1위가 달랐다. 20대는 “그냥 편해서”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한 반면 40대는 “할인 혜택이 다양해서”를 첫 번째 이유로 꼽았다. 
 
  
 
What  배달앱으로 뭘 시켜 먹나요? 
 
밀레니얼 세대를 비롯해 전체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많이 배달해 먹는 음식은 치킨이 1위였으며 피자 주문도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중국 음식과 족발 순서였다. 
 
최근에는 배달앱 업체들이 유명 맛집의 음식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응답자의 80.5%가 “좋은 아이디어”라고 답했으며, 시간 제약이나 거리 등 다양한 이유로 “향후 배달앱을 통해 유명 맛집의 음식을 주문해 먹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71.2%가 예상했다. 
 
 
 
Where  주로 이용하는 배달앱은 어딘가요?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배달앱은 ‘배달의민족’이 72.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요기요’와 ‘배달통’ 순서였다. 한편 응답자 중 유료 음식 배달 대행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은 ‘배민라이더스’가 30.7%로 가장 많았으나, “최근 6개월 내 음식 배달 대행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다”는 응답이 54.9%나 됐다. 이는 아직까지 유료 대행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인가구 ·  1코노미 ·  9월호 ·  Picturesque ·  매거진 ·  배달음식 ·  제일기획 ·  통계 ·  픽처레스크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벗자
최근 한국 사회의 대표적인 정책 이슈는 다문화 가정이다. 다문화주의, 다문화 정책, 다문화 교육 등 그 관심 분야가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 가정의 시각적 관점(point of view)에 대한 사회적 마찰을 우려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2021년 상반기 광고 시장 결산 및 하반기 전망
 제일기획 이혜미 프로 (미디어퍼포먼스 3팀)     21년 상반기, 경기 회복 기대로 인한 광고 시장 성장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4월 발표에서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년 -3.3%에서 21년 6.0%로 반등할 것이며, 국내 경제성장률 역시 3.6%에 이를 것이라 내다봤다. 지난해 전 세계적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팬데믹 선언 이후,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전 산업이 급속히 디지
[트렌드 리포트] 2013 ad : tech London을 가다
애드텍 런던은 9월 10일~11일, 이틀에 걸쳐서 진행됐다. 컨퍼런스는 크게 8개 세션으로 구성돼 있는데, 동시다발적으로 각기 다른 장소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사전에 관심 있는 주제를 잘 선정해서 들어야 한다. 이번 런던에서는 ‘Multichannel Marketing Summit’, ‘Data & Analytics Summit’ , ‘Video Summit’, &ls
<스우파>부터 <오징어게임>까지 콘텐츠에서 시작된 요즘 뜨는 밈 총정리
  밈은 SNS와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시작됩니다. 최근에는 OTT 플랫폼 속 K-콘텐츠에서 시작된 밈이 MZ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MZ세대가 모이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핫한 프로그램! 오늘 HS애드 블로그에서는 화제의 중심이 되는 콘텐츠 속 요즘 뜨는 밈을 소개합니다!         K-댄서 열풍의 시작, <스트릿 우먼 파이터> ▲첫 방
경험을 전시합니다. MZ세대의 경험놀이터 '팝업스토어'
한 번 경험한 기억은 잊지 못할 자산이 됩니다. 요즘은 특별한 경험이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경험 경제(Experience Economy)의 시대라고 하는데요. 주 소비 계층으로 등극한 MZ(Millennials & Gen Z)세대는 내가 겪은 특별한 경험을 개인 SNS 공간에 전시하는 것을 즐기고, 이를 위해 새로운 공간 경험을 구매하고 싶어합니다.
2021년 상반기 광고 시장 결산 및 하반기 전망
 제일기획 이혜미 프로 (미디어퍼포먼스 3팀)     21년 상반기, 경기 회복 기대로 인한 광고 시장 성장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4월 발표에서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년 -3.3%에서 21년 6.0%로 반등할 것이며, 국내 경제성장률 역시 3.6%에 이를 것이라 내다봤다. 지난해 전 세계적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팬데믹 선언 이후,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전 산업이 급속히 디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가활동 트렌드
‘포스트 코로나’는 ‘포스트(Post, 이후)’와 ‘코로나19’의 합성어로, 코로나19 극복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 · 상황을 이르는 말입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대면 접촉을 기피하게 되면서 재택근무, 원격교육, 비대면 소비 등 사회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근무나 학업 형태뿐 아니라 PC방 ? 헬스장 등의 방문 제한으로 취미 ? 여행 ? 관광 등의 여가 활동 소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경험을 전시합니다. MZ세대의 경험놀이터 '팝업스토어'
한 번 경험한 기억은 잊지 못할 자산이 됩니다. 요즘은 특별한 경험이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경험 경제(Experience Economy)의 시대라고 하는데요. 주 소비 계층으로 등극한 MZ(Millennials & Gen Z)세대는 내가 겪은 특별한 경험을 개인 SNS 공간에 전시하는 것을 즐기고, 이를 위해 새로운 공간 경험을 구매하고 싶어합니다.
[Trend] 광고계 부캐 열풍
 광고계는 지금 부캐 열풍  출처: ‘빙그레’, ‘농심’ 최근 광고업계에서 ‘부캐’ 열풍이 불고 있다. 부캐만의 독특한 세계관에 열광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부캐’는 본래 게임 이용자가 주력으로 키우는 캐릭터인 ‘본캐’가 아닌 부차적으로 키우는 캐릭터, 일명 ‘부계정’을 의미하는
<스우파>부터 <오징어게임>까지 콘텐츠에서 시작된 요즘 뜨는 밈 총정리
  밈은 SNS와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시작됩니다. 최근에는 OTT 플랫폼 속 K-콘텐츠에서 시작된 밈이 MZ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MZ세대가 모이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핫한 프로그램! 오늘 HS애드 블로그에서는 화제의 중심이 되는 콘텐츠 속 요즘 뜨는 밈을 소개합니다!         K-댄서 열풍의 시작, <스트릿 우먼 파이터> ▲첫 방
2021년 상반기 광고 시장 결산 및 하반기 전망
 제일기획 이혜미 프로 (미디어퍼포먼스 3팀)     21년 상반기, 경기 회복 기대로 인한 광고 시장 성장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4월 발표에서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년 -3.3%에서 21년 6.0%로 반등할 것이며, 국내 경제성장률 역시 3.6%에 이를 것이라 내다봤다. 지난해 전 세계적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팬데믹 선언 이후,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전 산업이 급속히 디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가활동 트렌드
‘포스트 코로나’는 ‘포스트(Post, 이후)’와 ‘코로나19’의 합성어로, 코로나19 극복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 · 상황을 이르는 말입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대면 접촉을 기피하게 되면서 재택근무, 원격교육, 비대면 소비 등 사회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근무나 학업 형태뿐 아니라 PC방 ? 헬스장 등의 방문 제한으로 취미 ? 여행 ? 관광 등의 여가 활동 소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경험을 전시합니다. MZ세대의 경험놀이터 '팝업스토어'
한 번 경험한 기억은 잊지 못할 자산이 됩니다. 요즘은 특별한 경험이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경험 경제(Experience Economy)의 시대라고 하는데요. 주 소비 계층으로 등극한 MZ(Millennials & Gen Z)세대는 내가 겪은 특별한 경험을 개인 SNS 공간에 전시하는 것을 즐기고, 이를 위해 새로운 공간 경험을 구매하고 싶어합니다.
[Trend] 광고계 부캐 열풍
 광고계는 지금 부캐 열풍  출처: ‘빙그레’, ‘농심’ 최근 광고업계에서 ‘부캐’ 열풍이 불고 있다. 부캐만의 독특한 세계관에 열광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부캐’는 본래 게임 이용자가 주력으로 키우는 캐릭터인 ‘본캐’가 아닌 부차적으로 키우는 캐릭터, 일명 ‘부계정’을 의미하는
<스우파>부터 <오징어게임>까지 콘텐츠에서 시작된 요즘 뜨는 밈 총정리
  밈은 SNS와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시작됩니다. 최근에는 OTT 플랫폼 속 K-콘텐츠에서 시작된 밈이 MZ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MZ세대가 모이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핫한 프로그램! 오늘 HS애드 블로그에서는 화제의 중심이 되는 콘텐츠 속 요즘 뜨는 밈을 소개합니다!         K-댄서 열풍의 시작, <스트릿 우먼 파이터> ▲첫 방
2021년 상반기 광고 시장 결산 및 하반기 전망
 제일기획 이혜미 프로 (미디어퍼포먼스 3팀)     21년 상반기, 경기 회복 기대로 인한 광고 시장 성장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4월 발표에서 세계 경제 성장률이 20년 -3.3%에서 21년 6.0%로 반등할 것이며, 국내 경제성장률 역시 3.6%에 이를 것이라 내다봤다. 지난해 전 세계적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팬데믹 선언 이후,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전 산업이 급속히 디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가활동 트렌드
‘포스트 코로나’는 ‘포스트(Post, 이후)’와 ‘코로나19’의 합성어로, 코로나19 극복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 · 상황을 이르는 말입니다.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대면 접촉을 기피하게 되면서 재택근무, 원격교육, 비대면 소비 등 사회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요. 근무나 학업 형태뿐 아니라 PC방 ? 헬스장 등의 방문 제한으로 취미 ? 여행 ? 관광 등의 여가 활동 소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경험을 전시합니다. MZ세대의 경험놀이터 '팝업스토어'
한 번 경험한 기억은 잊지 못할 자산이 됩니다. 요즘은 특별한 경험이 경제적 가치를 가지는 경험 경제(Experience Economy)의 시대라고 하는데요. 주 소비 계층으로 등극한 MZ(Millennials & Gen Z)세대는 내가 겪은 특별한 경험을 개인 SNS 공간에 전시하는 것을 즐기고, 이를 위해 새로운 공간 경험을 구매하고 싶어합니다.
[Trend] 광고계 부캐 열풍
 광고계는 지금 부캐 열풍  출처: ‘빙그레’, ‘농심’ 최근 광고업계에서 ‘부캐’ 열풍이 불고 있다. 부캐만의 독특한 세계관에 열광하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서다. ‘부캐’는 본래 게임 이용자가 주력으로 키우는 캐릭터인 ‘본캐’가 아닌 부차적으로 키우는 캐릭터, 일명 ‘부계정’을 의미하는
<스우파>부터 <오징어게임>까지 콘텐츠에서 시작된 요즘 뜨는 밈 총정리
  밈은 SNS와 커뮤니티 등 다양한 채널에서 시작됩니다. 최근에는 OTT 플랫폼 속 K-콘텐츠에서 시작된 밈이 MZ세대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데요. MZ세대가 모이면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핫한 프로그램! 오늘 HS애드 블로그에서는 화제의 중심이 되는 콘텐츠 속 요즘 뜨는 밈을 소개합니다!         K-댄서 열풍의 시작, <스트릿 우먼 파이터> ▲첫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