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국제광고제 (London International Awards)는 3월 26일 2020년 런던국제광고제와 영크리에이터 워크샵인 ‘Creative LIAisons’를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Covid-19 위기가 사라지는 2021년에는 실시한다고 했다.

바바라 레비(Barbara Levy) 런던국제광고제 회장은 “Covid-19가 화두인 현재 전 세계의 광고산업은 어려움에 처해있고, 광고업종 종사자들 모두가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듯 예전과 같은 모습으로 광고제를 개최 하는 것은 부적절한 가식된 모습이다. 런던국제광고제도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우리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하지만 수상작조차에도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겪거나 겪을 수도 있을 시상식을 개최하는 것이 더 힘들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취소배경을 밝혔다.

2021년에는 런던국제광고제는 매년 해왔던 것처럼, 정상적인 일정대로 잔행할 예정이며, 훌륭한 작품을 축하해주고 젊은 크리에이터들을 교육시키는 일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020년에 위촉된 심사위원은 2021년에 그대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바바라회장은 마지막으로 “광고산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