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녹스] 이효리 VS 제시카 알바 - 여자의 얼굴은 거짓말이다
2007.11.15 11:35 , 조회수:8882
 
 
이번 이자녹스 링클디클라인 더블이펙트 광고는 제작 전 단계부터 동서양 대표 섹시 미녀인 이효리와 제시카 알바의 더블 캐스팅으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미 광고 제작 단계 한참 전부터 온라인 상에서는 이효리와 제시카 알바의 매력에 대한 비교 사진 등의 자료가 돌고 있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두 스타 모두 공통적으로 ‘섹시’코드로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쿨하게 웃으며 남자를 떠나 보내는 제시카 알바, 눈물이 그렁그렁한 눈빛으로 이별을 통보하는 이효리. 하지만 막상 제작된 광고를 보면 ‘제시카 알바는 울고 있다’, ‘이효리는 지금 웃고 있다’라는 역설적인 자막이 그녀들의 얼굴 위로 나온다. 바로 두 모델 모두 남자와 이별하기 위한 여자들의 비장의 무기인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제시카 알바와 이효리의 신체조건은 놀랄 만큼 비슷하다. 키, 몸매, 헤어스타일, 심지어 이효리의 태닝으로 인해 피부색깔까지 비슷하다. 따라서 헐리우드와 대한민국의 명예를 건(?) 두 스타의 아름다움을 담당한 뷰티 스텝들의 고민도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했다. 어떻게 하면 상대 모델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더 개성 있는 아름다움을 뽐낼 수 있는지 촬영 전에 상대 모델에 대한 분석이 먼저 철저하게 이루어 졌고, 특히 의상의 경우에는 이효리와 제시카 알바 스타일리스트가 각각 50여벌의 의상을 캐나다 촬영 현장으로 공수해와 호텔룸이 의상실을 방불케 했다. (대부분의 빅모델들은 자신의 담당 헤어,메이 크업 아티스트, 스타일리스트가 따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촬영장에는 이효리 뷰티스텝과 제시카 알바 뷰티스텝 10여명이 두 모델 주위에서 분주히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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