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sam'편 - 배스킨라빈스31
2004.05.18 10:11 , 조회수:8946



배스킨라빈스31 ‘I am sam’편



정감어린 영상속에 재미있는 반전 이끌어
’’I am Sam’’을 중의적으로 표현, 제품명 자연스럽게 알려



선생님으로 보이는 한 남자가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으며 녹음이 우거진 한적한 길을 걷고 있다. 그 때 옆을 지나던 버스 안에서 학생들이 소리를 지른다. "샘~샘요" ’’역시 선생님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들려오는 감미로운 목소리, ’’배스킨라빈스의 새로운 맛, I am Sam.’’

 


처음에는 눈앞에 펼쳐지는 선생님과 학생들의 모습에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그리고는 아름다운 영상 뒤로 배스킨라빈스의 새로운 아이스크림의 출시를 알린다. 어쩌면 황당할 수도 있는, 하지만 이내 웃음짓게 만드는 배스킨라빈스의 ’’I am Sam’’편.

이번 광고는 지난 2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닉네임 마케팅을 시작한 배스킨라빈스가 새롭게 선보인 두 번째 작품이다. ’’화이트초코렛 마카다미아 크런치’’라는 원명을 가진 ’’I am Sam(아이 엠 샘)’’ 은 화이트초코렛 베이스에 초코렛 크런치와 마카다미아가 들어간 고급스러운 flavor.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가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 들었다면, ’’I am Sam(아이 엠 샘)’’은 달콤하게 스며들다가 고소하게 씹히는 맛까지 한 번에 느낄 수 있어 소비자를 두 번 유혹하려 든다. 이러한 두 번의 유혹은 광고로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여고생들의 총각 선생님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기본으로 ’’선생님=샘’’ 이라 칭하여 새로운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인 ’’I am Sam(아이 엠 샘)’’까지 연결시킨 아이디어가 바로 그것. 즉, ’’I am Sam(아이 엠 샘)’’은 배스킨라빈스의 새로 출시된 아이스크림인 동시에 발음상 선생님을 연상시키는 중의적 표현을 이용하여 맛깔스런 광고로 탄생되었다.

이는 경상도 방언으로 선생님을 ’’샘’’ 이라 지칭하는 데서 착안한 것으로 광고적 표현의 극대화를 위해 실제로 경상남도에 위치한 쌍계사에서 현지 여고생 30명 이상을 동원해 촬영을 진행했다. 게다가 선생님 분위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모델까지. 녹음이 우거진 쌍계사 길목에 꾸밈없는 여고생들과 선생님의 모습이 한데 어우러져 더욱 상큼한 느낌의 ’’I am Sam(아이 엠 샘)’’을 만들어낸 것이다.

특히, 총각 선생님의 표정과 분위기가 이번 광고의 백미라 할 수 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박해일. 선생님 역할로 분한 박해일은 종일 아이스크림을 먹고 같은 길을 되풀이 걷고 또 걸으면서도 "정말 맛있다"를 연발하며 아이스크림 모델로서의 자질을 한껏 뽐냈다. 그의 프로기질과 우수 어린 눈빛, 그리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 그리고 그를 반기는 싱그러운 여고생들의 모습을 통해 보는 이들은 어느새 쌍계사 길에 동행하는 착각까지 느끼게 된다.

싱그러운 초록의 물결, 그 속에서의 상큼하고 애틋한 총각선생님과 여고생의 모습, 그리고 반전의 미소까지. 배스킨라빈스의 새로운 맛, ’’I am Sam(아이 엠 샘)’’과 함께라면 모두 가능해진다. 그리고 아이스크림을 먹은 후의 행복감까지 더불어.

지금 당장 배스킨라빈스로 달려가보자. 그럼 그 행복이 당신에게서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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