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여왕 김정은 국내 대표 식품브랜드 청정원과 전속모델 계약

밝고 젊은 청정원의 이미지 구축 기대 

 

CF 여왕 김정은이 국내 대표적인 종합식품 브랜드인 청정원과의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로 2004년 초부터 더 바빠진 것 같다. 깨끗함과 정성의 이미지를 가진 청정원 브랜드에 젊은 이미지를 부여하자는 전략에 의해 김정은의 이미지가 가장 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속모델 계약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식생활을 책임져오고 선도해온 청정원은 2002년까지 미원모델 포함 16년 동안 고두심을 간판모델로 활용하면서 식품 브랜드로서의 전통성과 신뢰성을 구축하였다.
 

이번 김정은과의 전속 모델 계약을 통해 그녀만의 특유의 생기발랄함으로 젊은 주부들에게 더욱 청정원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고 기존의 이미지에 보다 젊은 이미지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정원과 김정은과의 첫 만남은 햇살담은 간장이었다. 100% 자연 숙성이라는 컨셉으로 양조간장 시장 내에서 웰빙문화와 맞물려 주부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햇살담은 간장은 이번에 팩키지를 더욱 산뜻하게 바꾸면서 기존 ‘바꾸세요’의 강한 느낌보다는 깨끗함과 고급감을 최대한 살리면서 햇살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이를 김정은과 연결시키기로 하였다. 지난 설 연휴 봄 햇살을 전하기 위해 녹음이 가득한 호주에서 ’’햇살 담은 진간장‘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정원 알림이로서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촬영팀은 이번 광고의 가장 중요한 햇살을 놓치지 않기 위해 날씨 및 시간대별 햇볕상황을 매시간 확인하느라 진땀을 빼기도 하였다. 그러나 촬영 당일 햇살은커녕, 비마저 내리기 시작했고, 비가 그치지 않자 모두들 허탈한 상황에서 급기야 철수를 결정하고 이동하려는 순간 그토록 바라던 햇살이 구름사이로 얼굴을 내밀고 비가 내린 후의 더 할 수 없이 영롱한 햇살을 받으며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가족과의 만남을 제처 두고 지구 반대편까지 날아온 촬영팀과 김정은씨에게 호주 현지에서 맛본 떡국 맛은 가히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었다는 후문이다. 빡빡한 촬영 일정에도 지친 기색 없이 웃음을 잃지 않는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준 김정은은 특유의 폭넓은 연기력과 톡톡튀는 대사 전달로 더욱 맛있는 CF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청정원 햇살담은 진간장, 캔 햄인 ‘청정원 하이포크 팜’ 광고를 통해 2월 말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광고주 : 청정원, 광고회사 : 상암커뮤니케이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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