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한다 하는 친구들은 모두 하나포스!
2002.08.10 01:34 , 조회수:5388

<광고주 : 하나로통신 / 광고회사 : 웰커뮤니케이션즈>


한다 하는 친구들은 하나포스!

 

하나로통신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의 새로운 모델 장혁이 등장한 첫 CF가 on-air되었다.

하나포스 광고가 유지해 온 특유의 카리스마를 이어가면서도 참신한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후임 모델을 찾던 중, 적임자로 발탁된 장혁은 카리스마에 능청스런 연기까지 선보이며 하나포스의 속도와 안정성의 우수성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장혁과는 다소 상반되는 이미지로 장혁의 카리스마를 더 돋보여 줄 이범수를 콤비모델로 등장시켜 유머광고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대학 강의실, 강의가 끝나자 이범수가 장혁 옆으로 넌지시 다가 앉는다.
그리고 궁금한듯 물어본다. "너 초고속인터넷 바꿨다며? 뭘로 바꿨는데..."
촐싹대며 질문하는 이범수와는 달리 장혁은 근엄한 표정, 잘난척하는 표정을 섞으며 당연한 듯 대답한다.
''하나포스지..''
이범수 ''왜 하나포스야?''
장혁이 이범수를 쳐다보곤 "''너 대표선수가 고무신신고 뛰는거 봤어?"라며 전문가에게 어울리는 초고속인터넷은 따로 있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강조한다.
이 말이 끝나자마자 배경이 축구장으로 바뀌고 대표선수 유니폼에 고무신을 신은 이범수가 볼을 차다 잔디밭에 나뒹구는 장면이 연출되며 ''''한다하는 친구들은 하나포스" 나레이션이 흐른다.
 

잘나가는 장혁과 그렇지 않은 이범수. 너무 다른 두 콤비의 절묘한 조화를 통해 이번 하나포스 광고는 하나포스를 쓰지 않으면, 마치 대표선수가 고무신을 신고 뛰는 것과 같다는 핵심 메시지를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키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하나포스 광고에서는 "장혁"과 "이범수"가 환상의 콤비로 등장해 업그레이드된 유머광고를 선보인다는 점 외에도 포스트월드컵마케팅과 PPL을 적절히 활용했다는 점도 화제가 되고 있다.
 

월드컵 기간 동안 "인터넷리얼리티 하나포스" 축구편 광고에서는 하나포스로 즐기는 온라인 축구게임이 마치 실제 경기장에 있는 듯 실감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축구의 붐을 조성했고, 이번 하나포스 광고에서도 축구를 소재로 활용하여 월드컵의 붐을 이어가는 포스트월드컵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광고의 도입부에서 여학생이 들고 나가는 고양이 인형, 이범수가 입고 있는 고양이 캐릭터 티셔츠, 화면 하단에 등장하는 고양이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은 "딩가"라는 이름을 가진 하나로통신의 3D 애니메이션 캐릭터이다. 이 "딩가" 캐릭터는 하나로통신과 북한의 애니메이션 업체가 최초로 손잡고 만든 캐릭터로서, 인형, 티셔츠, 학용품 등의 제품에 인기리에 활용되고 있다. 하나로통신은 하나포스 광고에 "딩가" 캐릭터를 적절히 활용하여 시너지를 올리는 새로운 PPL 기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공부면 공부 게임이면 게임, 한다하는 친구들은 초고속인터넷도 하나포스로...
속도부터 안정성까지 뛰어난 고품질 하나포스의 강점을 유머스럽게 강조하고 있는 이번 CF는 CF가에서 유머광고의 대가로 통하는 서정완감독의 작품으로써, 그의 모든 재치가 이 한 편의 광고에 담겨져 있는 듯 하다.
 

특히, 장혁, 이범수는 연기하는 내내 서로의 얼굴만 봐도 웃음을 참지 못하고 NG를 연발했는데, 스텝들은 두 사람의 NG와 재기넘치는 애드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자료 문의 : 홍보담당 신경윤 대리 6363-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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