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 패션플럼바 '채림'편
2001.06.27 02:46 , 조회수:8898
보기좋은 과일이 맛도 좋다!

 

 

예쁘고 탐스러운 서양자두, 플럼- 보기좋은 과일이 먹기도 좋다고 플럼도 예외는 아니다. 훌륭한 외양만큼 맛도 상큼하고 신선하다. 당연히 플럼향을 함유한 롯데삼강 아이스바 패션플럼도 맛있을 수밖에.
 

이번 롯데삼강 패션플럼 아이스바 CF에서는 ’’미인이 반한 패션플럼바’’라는 내용을 깔끔하고 여성스럽게 연출해냄으로써 다른 아이스바 광고들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10대 타깃들로부터 공감대를 얻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플럼(서양 자두) 나무 밑에 타깃 또래의 예쁜 여자모델이 서있다.
플럼나무에는 플럼이 주렁주렁 탐스럽게 열려있다.
이 플럼은 ’’예쁜 여자를 보면 떨어지는 콧대 높은(?) 과일’’이라는게 광고의 상황설정.
채림은 플럼나무 밑에서 온갖 예쁜 짓을 하며 열매가 떨어지기를 학수고대한다.
"예쁜 채림이 왔다. 떨어져라 플럼아."
라고 외치며 윙크도 하고 손짓도 하며 얼르다가 그래도 안떨어지니까 총질까지 하며 위협해보는 여자모델.
그러나 ’’예쁜 여자를 봐야만 떨어지는 플럼’’은 떨어질 생각을 않는다.
하다하다 지친 여자모델.
결국 "흥, 안떨어지면 말고."라면서 플럼보다 더 상큼한 패션플럼 아이스바로 마음을 달래며 그 맛에 반한다는 내용.

기존 아이스바 광고들이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 또래에서 뜨는 스타 모델이나 캐릭터를 활용, 노래와 춤, 익살, 외침 등으로 구성되었던 것에 반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표현으로 차별화에 성공한 빙과 광고이다.
 

이러한 차별화를 위해 대홍기획은 광고의 타깃을 세분화하는 전략을 선택, 패션플럼이라는 제품의 맛이나 모양, 칼라에서 풍기는 이미지가 10대 중후반의 여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더 매력적이라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채림을 등장시켜 광고이미지를 10대 중후반 여학생위주로 가져가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한 편의 CF를 원 씬(one scene)으로 제작함으로써 광고의 전체 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심플하면서도 임펙트있게 다가오는 광고이다. 여기에 CF전체의 칼라 톤은 플럼 과일색인 진홍색과 흰색으로만 처리, 간결한 짜임새를 더해준다. 모델의 의상도 진홍색 셔츠에 흰색 바지로 처리, 세련미와 심플함을 보탠다.
 

아이스바 광고의 통상적인 관념을 깨뜨린 롯데삼강 패션플럼 아이스바 CF- 상큼하고 깔끔한 광고분위기와 그 맛으로 소비자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받고 있다고. 이제 출시 한 달도 안된 시점에서 벌써 생산 물량이 달린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니 말이다.

<자료제공> 대홍기획 홍보팀 서양희 차장 (Tel. 3671-6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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