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성실하라 노력하라 복종하라 의심하지 마라’편, 1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
2013.01.23 05:23 한국광고협회, 조회수:7293

당신은 자신의 주먹을 뻗고 있습니까?
현대카드, ‘성실하라 노력하라 복종하라 의심하지 마라’편,
수준 높은 영상미와 완벽한 호흡의 메시지 돋보여



    1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현대카드의 “성실하라 노력하라 복종하라 의심하지 마라’편(이하 ‘복싱’편)이 선정되었다. 

    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와 프로덕션 ‘굿럭’이 제작한 이번 선정작은 12월 한 달 간 방영된 TVCF 400여 편을 대상으로 네티즌 및 광고업계 종사자들의 투표와 지난 1월 8일 개최된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위원회(주요광고회사 CD 9인으로 구성)의 최종심사를 통해 1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광고로 결정되었다. 

 




    강렬한 메시지와 완성도 높은 영상미야말로 현대카드의 ‘복싱’편에 선정위원의 손을 들게 한 가장 큰 이유였다는 평이다. 먼저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역시 수려하면서도 작은 디테일 하나 하나가 빛나는 영상이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반전의 카피와 강렬한 메시지는 현대카드만이 할 수 있는 당찬 일갈로서 영화 같은 CF를 마무리한다. 그동안 여타 카드광고와는 다른 색깔을 보여 온 현대카드이지만, 한낱(?)카드에 인생의 심오한 철학을 운운하는 광고는 언뜻 거리감이 느껴질 만도 하다. 그러나 어느새 영상에 빠져들고 카피에 충격 받다보면, 나도 모르게 혼자 주먹을 뻗어보게 만든다. 이런 힘이야 말로 까다로운 선정위원의 눈에 든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팔도 ‘남자라면’의 ‘남자라면-류승룡’편은 최종선정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모델의 뛰어난 연기와 과장의 웃음코드를 버무려서 음식 광고에서 중요한 씨즐까지 잘 살린 점이 선정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샘표식품 ‘연두’의 ‘요래할 땐 연두해요’편도 중독성있는 CM송으로 신규 브랜드의 존재감을 분명히 알렸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매월 베스트 크리에이티브로 선정된 광고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광고대상' 본심에 자동 상정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작에 대한 심사위원 및 세부 평가내용은 광고마케팅 포털 '광고정보센터(www.adic.co.kr)'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 월간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선정 *
사단법인 한국광고협회(회장: 이순동)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 크리에이티브 광고상. 매달 신규로 집행된 TV광고물에 대해 업계 종사자 및 예비광고인으로 구성된 광고평가위원단 100여 명의 1차 평가를 거쳐 후보작이 추출된다. 이후, 한국광고협회 ‘광고산업발전위원회’ 소속 약 200명의 전문가 2차 투표 및 추천을 거쳐 크리에이티브 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요 광고회사 CD 9명이 최종 선정 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수상작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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