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uresque] 통계로 보는 배달 음식
CHEIL WORLDWIDE 기사입력 2018.09.06 12:00 조회 6559
1인 가구 하면 1코노미, 셀프 인테리어 등 여러 가지가 떠오른다. 그중 빼놓을 수 없는 게 혼밥과 배달 음식이다. 과거에는 음식점에서 주문 받은 메뉴를 직접 배달하는 방식이 주류를 이뤘지만, 모바일 플랫폼의 발달과 기술 발전으로 인해 최근에는 배달앱을 비롯해 배달 플랫폼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배달하는 서비스까지 등장했다. 그런가 하면 편리함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로 인해 1인 가구뿐 아니라 다인 가구의 배달 음식 이용률도 점점 늘고 있다. 바야흐로 배달 음식 전성 시대다.  
 
How many  외식 몇 번이나 하나요? 
 
배달과 외식 등 외부 음식을 이용하는 비율은 식사 10회를 기준으로 했을 때 1인 가구가 5.8회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밀레니얼 세대의 배달 음식 의존도가 높게 나타났는데, “2~3주에 한 번”이 28.8%, “1주일에 한두 번”이 27.5%였다. 종합해 보면 밀레니얼 세대의 배달 음식 이용 빈도는 월평균 5.2회였다. 최소한 1주일에 한 번 이상은 배달해 먹는 셈이다. 
 
 
 
When  주로 언제 주문하나요? 
 
신한은행이 조사한, 2015년 대비 2017년 배달 음식 이용액 증가율을 보면 몇 가지 눈에 띄는 점이 발견된다.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시간대는 주로 7~8시로 저녁 시간대다.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다. 그런데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저녁 시간대에 40대 여성의 배달 음식 이용률이 크게 늘고 있다는 것. 이는 ‘집밥의 아웃소싱’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으며, 다음 질문의 통계에서 그 원인을 유추해 볼 수 있다. 한편 점심 시간대에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20대 남성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Why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이유는 뭔가요?  
 
배달 음식을 주문해 먹는 이유는 “밥 말고 색다른 걸 먹고 싶어서”란 답변이 1위였다.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한 답변은 ‘귀차니즘’이었다. 앞선 질문에서 40대 여성의 배달 음식 이용률이 급격히 늘고 있는 현상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퇴근 후 귀가해서 식사를 준비하기는 귀찮고, 그렇다고 밖에 나가서 먹기는 피곤한 경우로 짐작할 수 있다. 3위 “반찬이 없어서”란 답변도 같은 맥락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찬을 새로 할 시간이 없거나 상황이 되지 않기 때문에 결국 배달 음식에 의존하는 게 아닐까. 
 
이 외에 “혼자서 밥을 먹어야 할 때 배달 음식을 시킨다”는 답변도 적지 않았는데, 이 답변에는 1인 가구의 응답률이 30.3%로 가장 많았지만 다인 가구도 고르게 나타났다. 다인 가구라 해도 집에 혼자 있다면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다는 얘기. 
 
   
 
How many  배달앱 얼마나 자주 이용하나요? 
 
배달 음식을 주문하는 방법으로는 어떤 게 애용되고 있을까? 전 연령대 평균적으로는 전화 주문 방식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배달앱 이용률이 증가 추세인 반면에 전화 주문은 감소 추세. 
 
배달앱 이용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역시 밀레니얼 세대였다. 그러나 밀레니얼 세대 역시 아직까지는 전화 주문 방식에도 상당히 호의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주문 방식 중 배달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대가 4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배달 음식을 먹어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 중 73.4%가 “배달앱 이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렇다면 향후 배달앱의 성장세는 어떤 변화를 보일까? 신한카드에서 조사한 배달앱을 통한 배달 음식이용액을 살펴보면 2014년 158억 원에서 2017년 2,497억 원으로 놀라운 성장률을 보였다. 이를 감안하면 향후 배달앱의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Why  배달앱을 이용하는 이유는? 
 
배달앱을 이용해 음식을 주문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예상대로 편의성과 효용성 때문이었다. “검색과 주문, 결제까지 모두 한꺼번에 할 수 있다”는 답변이 과반수를 넘은 54.4%였다. 배달앱의 편리성이 요즘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니즈에 부합한다는 얘기. 
 
한편 배달앱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각 연령대별로 1위가 달랐다. 20대는 “그냥 편해서”라는 답변이 1위를 차지한 반면 40대는 “할인 혜택이 다양해서”를 첫 번째 이유로 꼽았다. 
 
  
 
What  배달앱으로 뭘 시켜 먹나요? 
 
밀레니얼 세대를 비롯해 전체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많이 배달해 먹는 음식은 치킨이 1위였으며 피자 주문도 많았다. 그 뒤를 이어 중국 음식과 족발 순서였다. 
 
최근에는 배달앱 업체들이 유명 맛집의 음식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응답자의 80.5%가 “좋은 아이디어”라고 답했으며, 시간 제약이나 거리 등 다양한 이유로 “향후 배달앱을 통해 유명 맛집의 음식을 주문해 먹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71.2%가 예상했다. 
 
 
 
Where  주로 이용하는 배달앱은 어딘가요?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배달앱은 ‘배달의민족’이 72.3%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뒤를 이어 ‘요기요’와 ‘배달통’ 순서였다. 한편 응답자 중 유료 음식 배달 대행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은 ‘배민라이더스’가 30.7%로 가장 많았으나, “최근 6개월 내 음식 배달 대행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다”는 응답이 54.9%나 됐다. 이는 아직까지 유료 대행 서비스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인가구 ·  1코노미 ·  9월호 ·  Picturesque ·  매거진 ·  배달음식 ·  제일기획 ·  통계 ·  픽처레스크 · 
이 기사에 대한 의견 ( 총 0개 )
[BRAND REPORT] 소비자와 교감하는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모든 인식은 눈에서 시작된다’고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것처럼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기업이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인식 시키기 위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기업들은 복잡한 경쟁 상황에 직면해 있으며, 그 경쟁 상황의 돌파구로 브랜드 개발이 중요한 화두가 된 지 이미 오래이다. 이제 기업들은 브랜드 또는 기업을 알리는 것에서 더 나아가 소비자와 정서적으로 교감하길 원하고 있으며,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무형의 개념인 브랜드를
[Trend] 나이키, 스타벅스, 아우디..등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브랜드들
전 세계의 광고인들과 글로벌 브랜드들은 기존의 기업 로고를 약간 수정하거나 패러디하는 등의 방법으로 재치 있고 유머러스하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걱정들을 감소시키고, '사회적 거리두기', ' 마스크 착용' 등과 같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예방운동을 독려하며 대준들의 관심과 이목을 끌고 있다.
[Interview] 내가 광고회사 힘들다 그랬잖아 페이스북 운영자
다들 그렇게 광고회사 힘들다 그랬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고인의 삶을 살아가고 버터내는 모든 광고인들에게 희로애락의 분출구 같은 짤과 카피를 공유하며 폭풍 공감을 얻고 있는 곳이 있다. 광고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접했을 페이스북 “내가 광고회사 힘들다 그랬잖아(이하 내광힘)” 페이지에서 만들어낸 콘텐츠들이 그렇다. 최근에 내광힘의 엑기스만을 뽑아낸 “좋은 패스는 달리는 사람들에게 날아간다”는 제목의 책으로도 발간되어 화제다. 내광힘의 운영자이자 광고업계에서 7년째 카피라이터로 일하고있다는 오하림씨를 서면으로 만났다.
Absinthe(압생트), 마주(魔酒)에 얽힌 오해와 진실
'압생트(Absinthe)’는 19세기부터 20세기 초엽까지 프랑스에서 유행했던 술이다. 영롱한 에메랄드 빛 녹색이 특징적인 이 술은 ‘녹색 요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단순히 그 빛깔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 술을 마시면 녹색 요정 즉 ‘헛것이 보이는’ 환각체험을 한다는 믿음 때문이기도 했다. 프랑스의 알제리 지배가 무르익어가던 1840년대, 프랑스 정부는 자국의 파견부대를 말라리아와 이질로부터 지키기 위해 ‘약술’ 압생트를 치료예방약으로 배급했다.
코로나19, 공공데이터로 대응하다
지난달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각 공공기관에서 공적 마스크 데이터를 개방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 주변의 공적 마스크 현황을 빠르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앱/웹 서비스 등이 제작되었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로 본 코로나 시대 일상의 변화
미래학자 토머스 프리드먼은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Our New Historical Divide: B.C. and A.C.”를 통해 인류사는 이제 B.C.(Before COVID-19)와 A.C.(After COVID-19) 즉,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뉠 거라 말했다.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 또한 현재 일어나는 변화들, 비상 대책들이 우리 삶에 고착화되어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말했다. 얼마 전,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정례 브리핑에서도 “코로나19 발생 이전 세상은 다시 오지 않는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생활 속에서 감염병 위험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방역활동이 우리의 일상이다”라는 발언이 화제가 됐다. 이제 우리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일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현재 소비자 일상의 작은 변화들에 주목해야 한다. 지금 나타나는 크고 작은 변화들이 앞으로 우리 미래를 짐작하게 하는 단서이기 때문이다.
광고학계 교수 스페셜 칼럼 #2: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광고계 변화
코로나19 이후 우리 사회는 많은 경제적?사회적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빠르게 변화하는 광고시장은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을까요? HS애드는 지난 칼럼에 이어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광고산업의 변화 양상을 들어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제25대 한국광고학회장이자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최영균 교수의 칼럼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케팅도 사회적 거리두기” ‘언택트(untact) 마케팅’
만남을 대체하는 기술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다 ‘언택트’.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가 전 국가적으로 실시되는 가운데, 새롭게 회자되고 있는 단어 중 하나가 ‘언택트’입니다. 네이버 포털 뉴스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언택트’가 포함된 뉴스 기사의 수는 약 7400여 건으로 이전 3개월(약 300여 건)에 비해 2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언택트(un+tact)’는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부정?반대를 뜻하는 언(un)을 붙인 조합어로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등이 저서 ‘트렌드코리아 2018’를 통해 새롭게 제시한 단어입니다.
“2019년 디지털 광고비 5조 원 돌파” 제일기획, 대한민국 총 광고비 결산 및 전망 발표
전반적인 경기 둔화 속에서도 모바일과 PC를 양축으로 하는 디지털 광고 시장이 고성장하며 플러스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는데요. 지난해 디지털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15% 성장하며 사상 처음으로 5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4조원을 넘어선 지 1년만의 기록인데요, 전체 광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8년 37.5%에서 42.2%까지 높아졌습니다.
Absinthe(압생트), 마주(魔酒)에 얽힌 오해와 진실
'압생트(Absinthe)’는 19세기부터 20세기 초엽까지 프랑스에서 유행했던 술이다. 영롱한 에메랄드 빛 녹색이 특징적인 이 술은 ‘녹색 요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단순히 그 빛깔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 술을 마시면 녹색 요정 즉 ‘헛것이 보이는’ 환각체험을 한다는 믿음 때문이기도 했다. 프랑스의 알제리 지배가 무르익어가던 1840년대, 프랑스 정부는 자국의 파견부대를 말라리아와 이질로부터 지키기 위해 ‘약술’ 압생트를 치료예방약으로 배급했다.
빅데이터로 본 코로나 시대 일상의 변화
미래학자 토머스 프리드먼은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Our New Historical Divide: B.C. and A.C.”를 통해 인류사는 이제 B.C.(Before COVID-19)와 A.C.(After COVID-19) 즉,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뉠 거라 말했다.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 또한 현재 일어나는 변화들, 비상 대책들이 우리 삶에 고착화되어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말했다. 얼마 전,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정례 브리핑에서도 “코로나19 발생 이전 세상은 다시 오지 않는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생활 속에서 감염병 위험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방역활동이 우리의 일상이다”라는 발언이 화제가 됐다. 이제 우리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일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현재 소비자 일상의 작은 변화들에 주목해야 한다. 지금 나타나는 크고 작은 변화들이 앞으로 우리 미래를 짐작하게 하는 단서이기 때문이다.
광고학계 교수 스페셜 칼럼 #2: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광고계 변화
코로나19 이후 우리 사회는 많은 경제적?사회적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빠르게 변화하는 광고시장은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을까요? HS애드는 지난 칼럼에 이어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광고산업의 변화 양상을 들어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제25대 한국광고학회장이자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최영균 교수의 칼럼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케팅도 사회적 거리두기” ‘언택트(untact) 마케팅’
만남을 대체하는 기술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다 ‘언택트’.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가 전 국가적으로 실시되는 가운데, 새롭게 회자되고 있는 단어 중 하나가 ‘언택트’입니다. 네이버 포털 뉴스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언택트’가 포함된 뉴스 기사의 수는 약 7400여 건으로 이전 3개월(약 300여 건)에 비해 2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언택트(un+tact)’는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부정?반대를 뜻하는 언(un)을 붙인 조합어로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등이 저서 ‘트렌드코리아 2018’를 통해 새롭게 제시한 단어입니다.
“2019년 디지털 광고비 5조 원 돌파” 제일기획, 대한민국 총 광고비 결산 및 전망 발표
전반적인 경기 둔화 속에서도 모바일과 PC를 양축으로 하는 디지털 광고 시장이 고성장하며 플러스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는데요. 지난해 디지털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15% 성장하며 사상 처음으로 5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4조원을 넘어선 지 1년만의 기록인데요, 전체 광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8년 37.5%에서 42.2%까지 높아졌습니다.
Absinthe(압생트), 마주(魔酒)에 얽힌 오해와 진실
'압생트(Absinthe)’는 19세기부터 20세기 초엽까지 프랑스에서 유행했던 술이다. 영롱한 에메랄드 빛 녹색이 특징적인 이 술은 ‘녹색 요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단순히 그 빛깔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 술을 마시면 녹색 요정 즉 ‘헛것이 보이는’ 환각체험을 한다는 믿음 때문이기도 했다. 프랑스의 알제리 지배가 무르익어가던 1840년대, 프랑스 정부는 자국의 파견부대를 말라리아와 이질로부터 지키기 위해 ‘약술’ 압생트를 치료예방약으로 배급했다.
빅데이터로 본 코로나 시대 일상의 변화
미래학자 토머스 프리드먼은 뉴욕타임스에 기고한 “Our New Historical Divide: B.C. and A.C.”를 통해 인류사는 이제 B.C.(Before COVID-19)와 A.C.(After COVID-19) 즉,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뉠 거라 말했다.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 또한 현재 일어나는 변화들, 비상 대책들이 우리 삶에 고착화되어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말했다. 얼마 전,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정례 브리핑에서도 “코로나19 발생 이전 세상은 다시 오지 않는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생활 속에서 감염병 위험을 차단하고 예방하는 방역활동이 우리의 일상이다”라는 발언이 화제가 됐다. 이제 우리는 이전과 다른 새로운 일상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현재 소비자 일상의 작은 변화들에 주목해야 한다. 지금 나타나는 크고 작은 변화들이 앞으로 우리 미래를 짐작하게 하는 단서이기 때문이다.
광고학계 교수 스페셜 칼럼 #2: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광고계 변화
코로나19 이후 우리 사회는 많은 경제적?사회적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빠르게 변화하는 광고시장은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을까요? HS애드는 지난 칼럼에 이어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광고산업의 변화 양상을 들어보는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제25대 한국광고학회장이자 동국대 광고홍보학과 최영균 교수의 칼럼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케팅도 사회적 거리두기” ‘언택트(untact) 마케팅’
만남을 대체하는 기술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다 ‘언택트’. 최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가 전 국가적으로 실시되는 가운데, 새롭게 회자되고 있는 단어 중 하나가 ‘언택트’입니다. 네이버 포털 뉴스 기준으로 최근 3개월간 ‘언택트’가 포함된 뉴스 기사의 수는 약 7400여 건으로 이전 3개월(약 300여 건)에 비해 2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언택트(un+tact)’는 접촉을 뜻하는 콘택트(contact)에 부정?반대를 뜻하는 언(un)을 붙인 조합어로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 등이 저서 ‘트렌드코리아 2018’를 통해 새롭게 제시한 단어입니다.
“2019년 디지털 광고비 5조 원 돌파” 제일기획, 대한민국 총 광고비 결산 및 전망 발표
전반적인 경기 둔화 속에서도 모바일과 PC를 양축으로 하는 디지털 광고 시장이 고성장하며 플러스 성장을 이어갈 수 있었는데요. 지난해 디지털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15% 성장하며 사상 처음으로 5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4조원을 넘어선 지 1년만의 기록인데요, 전체 광고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8년 37.5%에서 42.2%까지 높아졌습니다.
Absinthe(압생트), 마주(魔酒)에 얽힌 오해와 진실
'압생트(Absinthe)’는 19세기부터 20세기 초엽까지 프랑스에서 유행했던 술이다. 영롱한 에메랄드 빛 녹색이 특징적인 이 술은 ‘녹색 요정’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단순히 그 빛깔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 술을 마시면 녹색 요정 즉 ‘헛것이 보이는’ 환각체험을 한다는 믿음 때문이기도 했다. 프랑스의 알제리 지배가 무르익어가던 1840년대, 프랑스 정부는 자국의 파견부대를 말라리아와 이질로부터 지키기 위해 ‘약술’ 압생트를 치료예방약으로 배급했다.